예전보다 발기가 잘 안 되는데 나이 때문인가요?
중년 이후 예전보다 발기가 잘되지 않거나 유지 시간이 짧아졌다고 느끼는 남성이 많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성기능에 변화가 생길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발기력이 떨어지는 것을 무조건 나이 때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혈관 건강이나 당뇨, 고혈압, 스트레스, 수면 부족, 음주, 흡연, 복용 중인 약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발기력이 떨어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노화인가요?
나이가 들면서 발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거나 이전과 다른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관계가 어려울 정도로 발기가 잘되지 않거나 유지되지 않는 상태가 반복된다면 원인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갑자기 이전과 크게 달라졌다면 단순한 노화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당뇨나 고혈압도 영향을 주나요?
그럴 수 있습니다.
발기는 혈액순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혈관 건강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 성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발기력 저하가 다른 건강 문제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때문에도 발기가 안 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스트레스나 피로가 심하거나 성관계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 발기가 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두 번의 경험 이후 “이번에도 안 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커지면서 같은 상황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언제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을까요?
한두 번 발기가 잘되지 않았다고 해서 바로 문제가 있다고 볼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발기가 잘되지 않거나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고 성생활에 불편을 느낀다면 비뇨의학과에서 원인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에서는 성기능만 따로 보기보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과 현재 복용하는 약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