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이트 했는데 앞니가 다시 벌어질 수 있나요?

라미네이트로 앞니 사이 공간을 개선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치아 사이가 다시 벌어져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라미네이트 자체가 치아를 움직이는 치료는 아니기 때문에 먼저 어디에 공간이 생긴 것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라미네이트를 했는데 치아가 움직일 수 있나요?

네. 라미네이트를 했더라도 그 아래에는 자연치아가 있습니다.

치아는 평생 완전히 고정되어 있는 구조물이 아니기 때문에 교합이나 치주 상태, 교정 후 유지 상태 등에 따라 위치가 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과거 교정치료를 받았다면 유지장치 상태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라미네이트 사이에 틈이 생긴 것도 같은 건가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치아가 이동했을 수도 있지만 잇몸이 내려가면서 치아 사이에 검은 삼각형처럼 공간이 보이는 ‘블랙 트라이앵글’이 생긴 경우도 있습니다.

라미네이트의 파절이나 경계 부위 문제 때문에 틈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다시 라미네이트하면 해결되나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치아 위치가 변했다면 교정치료를 검토할 수 있고, 라미네이트 자체의 형태나 파절이 문제라면 수복물을 다시 제작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잇몸이 원인이라면 접근 방법이 또 달라집니다.

틈이 작으면 그냥 두어도 될까요?

크기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음식물이 반복적으로 끼거나 잇몸에서 피가 나고, 라미네이트 경계가 노출되거나 공간이 계속 커진다면 치과에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미네이트 후 앞니가 다시 벌어져 보인다면 바로 재시술을 결정하기보다 치아가 움직인 것인지, 잇몸이 변한 것인지, 라미네이트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부터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