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이트 송곳니까지 해야 하나요?

앞니 라미네이트를 알아보다 보면 “송곳니까지 해야 하나요?”라는 고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라미네이트를 몇 개 해야 한다는 정해진 기준은 없습니다. 송곳니를 포함할지는 웃을 때 보이는 치아 범위, 치아 색과 형태, 교합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앞니 4개만 하면 안 되나요?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앞니 4개의 모양이나 색만 개선해도 주변 치아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면 치료 범위를 더 넓힐 필요가 없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앞니만 밝아지고 양옆 송곳니의 색이 상대적으로 진하다면 웃을 때 색 차이가 눈에 띌 수 있습니다.

왜 송곳니까지 라미네이트를 권할까요?

사람에 따라 웃을 때 송곳니까지 비교적 많이 노출됩니다.

특히 치아 색을 크게 밝히거나 앞니의 크기와 형태를 많이 변경한다면 앞니와 송곳니 사이의 색·형태 연결을 고려하게 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개수를 맞추기 위해 건강한 송곳니를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송곳니는 앞니와 다른가요?

송곳니는 단순히 웃을 때 보이는 치아가 아닙니다.

치아를 좌우로 움직일 때 송곳니가 힘을 유도하는 **견치유도(canine guidance)**가 나타나는 사람도 있어 교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송곳니에 라미네이트를 계획한다면 심미적인 모양뿐 아니라 씹고 움직일 때 어떤 힘을 받는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송곳니가 뾰족하면 라미네이트로 바꿀 수 있나요?

치아 상태에 따라 형태를 조정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히 뾰족한 부분을 없애기 위해 라미네이트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현재 치아 형태와 삭제량, 교합을 확인한 뒤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미네이트를 송곳니까지 해야 하는지는 ‘6개냐 8개냐’보다 내 웃음에서 어디까지 보이고, 송곳니가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