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에서 간수치가 높게 나왔는데 괜찮은가요?
건강검진 결과를 받아보고 “간수치가 높다는데 큰 병이 있는 건가?”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간수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심각한 간질환이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수치가 계속 높거나 많이 상승했다면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AST, ALT가 높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건강검진에서 흔히 보는 간수치에는 AST와 ALT가 있습니다.
간세포가 손상되면 이러한 수치가 혈액에서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치 하나만 보고 특정 질환을 판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음주, 지방간, 약물 등 여러 원인이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술 때문에 간수치가 올라갈 수도 있나요?
그럴 수 있습니다.
평소 술을 자주 마신다면 음주가 간수치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도 지방간이나 다른 원인으로 간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술 때문이겠지” 하고 넘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살이 찌면 간수치도 올라가나요?
체중이 늘면서 지방간이 생긴 경우 간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복부비만이 있거나 혈당, 중성지방 등이 함께 높다면 지방간 여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다시 검사해야 하나요?
한 번의 검사에서 조금 높게 나왔다면 생활습관이나 최근 복용한 약 등 여러 요인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검에서도 계속 높게 나오거나 이전보다 수치가 상승한다면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에서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숫자만 보고 걱정하기보다 이전 검사 결과와 비교해 얼마나 변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