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심한 날 눈이 따갑고 충혈되는 이유는 뭘까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하면 눈이 따갑거나 뻑뻑하고 빨갛게 충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물질은 눈 표면을 자극해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평소 안구건조증이 있거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은 증상을 더 크게 느끼기도 합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눈이 따가울 수 있나요?

그럴 수 있습니다.

눈은 외부 환경에 직접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이물감이나 따가움, 가려움, 충혈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야외에 오래 있었던 날마다 비슷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미세먼지와의 관련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눈이 따갑다고 비벼도 되나요?

눈에 이물감이 들면 자연스럽게 비비고 싶어지지만 강하게 비비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에 묻어 있는 오염물질이 눈에 들어갈 수 있고 반복적인 자극으로 충혈이나 불편함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고 눈을 자주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콘택트렌즈를 껴도 괜찮나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했을 때 눈의 건조함이나 이물감을 더 심하게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다.

렌즈를 착용할 때마다 불편함이 심해진다면 안경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특히 눈이 이미 충혈되고 아프다면 렌즈 착용을 계속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 안과에 가는 게 좋을까요?

미세먼지가 줄어들고 눈을 쉬게 했는데도 충혈이나 통증이 계속된다면 안과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눈이 심하게 아프거나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고, 빛을 보기 힘들 정도로 눈부신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히 미세먼지 자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