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검버섯이 자꾸 늘어나는데 괜찮은가요?

나이가 들면서 얼굴이나 손등에 갈색 반점이 하나둘 늘어나면 “검버섯 같은데 그냥 둬도 되나?”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흔히 검버섯이라고 부르는 피부 변화 중에는 노화와 자외선의 영향을 받아 생기는 양성 병변이 많습니다.

하지만 새로 생긴 검은 반점을 모두 검버섯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검버섯은 왜 생기나요?

나이가 들면서 피부에 나타나는 변화와 오랜 기간 받은 자외선의 영향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얼굴뿐 아니라 손등이나 팔처럼 햇빛을 많이 받는 부위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개수와 크기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검버섯은 그냥 둬도 되나요?

일반적인 양성 병변이라면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용적으로 신경 쓰이지 않는다면 그대로 지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정확히 어떤 피부 병변인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스스로 검버섯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갑자기 커지면 병원에 가야 하나요?

기존에 있던 점이나 반점이 갑자기 커지거나 모양과 색이 달라진다면 피부과에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경계가 불규칙해지거나 여러 색이 섞여 보이고, 피가 나거나 잘 낫지 않는 상처가 반복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검버섯은 레이저로 없앨 수 있나요?

병변의 종류에 따라 레이저 등을 이용한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겉으로 비슷하게 보이는 색소 병변도 종류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레이저부터 받기보다 무엇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중장년층에서 새롭게 생긴 색소 병변이라면 단순히 “나이 들어 생긴 검버섯이겠지”라고 생각하기보다 이전과 비교해 크기나 색, 모양이 변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